주식형 수익증권 9천억원, 뮤추얼펀드 1조7천억원 등 2조6천억원 가량의
주식간접투자상품이 이달말까지 보름동안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 대형 3투신사들은
주가가 1000을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자 경쟁적으로 주식형수익증권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투신이 모집금액 3천억원을 목표로 7가지 테마형펀드를 선보인데 이어
대한투신 현대투신도 각각 3천억원규모의 펀드를 이날 동시에 내놓았다.

마이다스에셋 유리에셋 등 9개 자산운용사들도 총 1조7천억원 규모의
뮤추얼펀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