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가지수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 오른 110.80에 마감됐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전날 미국주가가 급등세를
보인데 힘입어 장중내내 강세를 보였다.

FT/S&P월드지수 한국편입 기대감,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83으로 확대마감됐다.

장중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2천1백39억원에 달했다.

선물시장 관계자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한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신규로 1천1백18계약을 순매수했다.

전환매로는 9백91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사는 신규로 3천1백25계약을 순매도했다.

전환매로는 1천6백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콜 프리미엄은 초강세를 보였고 풋프리미엄은 약세였다.

< 김홍열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