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LG종금의 흡수합병에 따라 기업금융(Investment Banking)업무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투자증권은 본사영업의 IB사업부와 영업점 부분의 소매사업본부로 조직을
나눴으며 기존의 35개팀 92개 지점에서 43개팀 94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LG투자증권은 이강원 전 LG그룹 구조조정본부 전무를 전무로 영입, IB사업
본부를 맡겼다.

또 LG종금 출신의 박무수 상무, 김성태 상무 등을 집행임원으로 받아들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