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매비중이 95.9%로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1일 워크아웃대상 48개 기업에 대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워크아웃 지정일이후부터 지난 8일 현재까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개인투자자
비중이 95.9%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기관투자가 1.7%, 기타단체 1.4%, 외국인투자자 1% 등 순으로 집계됐다.

워크아웃기업의 주가는 워크아웃지정일 이후 평균 68.2%가 상승, 같은 기간
중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03.5%에는 크게 못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은 이 기간중 1천1백9억원과 5백2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고 기타단체와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3백42억원과 2백90억원어치
를 각각 순매수했다.

워크아웃기업중 대우계열사에 대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투자자
만 2백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투자가(1백22억원)와 기타 단체(1백3
억원), 외국인투자자(51억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워크아웃 기업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아남반도체가 3백5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동아건설 75억원, 고합 35억원, 오리온전기 13억원,
한국컴퓨터 9억원 등 순이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