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등 26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오는 9-10월중 무더기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26일 증권업협회는 코스닥등록 예비심사제도가 도입된 지난 7일부터 21일까
지 모두 26개사가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이들업체를 포함, 1백50여개사를 신규 등록시킨다는 방침을 세
워놓고 있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청약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현재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한국통신프리텔 교보증권 기
산텔레콤 나눔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대구창업투자 대웅화학 데이콤인터내셔
날 동미산업 바이오시스 사람과기술 등이다.

또 39쇼핑 세스컴 세원텔레콤 씨앤텔 아이앤티텔레콤 오피콤 웨스텍코리아
이지바이오시스템 장미디어인터렉티브 태산엘시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신
코퍼레이션 핸디소프트 현대디지탈테크 현대멀티캡 등도 등록예비심사를 청
구했다.

이들 기업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9~10월중 일반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등록은 공모주청약 한달뒤인 10~11월께 이뤄진다.

다만 이미 주식분산요건을 갖춘 한국통신프리텔은 공모주청약을 거치지 않
고 10월중 코스닥에 진출한다.

26개 업체중 공모가격이 가장 높은 회사는 기산텔레콤으로 액면가 5백원짜
리가 1만1천원이다.

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하면 11만원이다.

이는 국내기업 공모사상 최고가다.

또 한국통신프리텔의 등록심사청구는 신세기통신 LG텔레콤 한솔PCS등 이통
통신업체의 코스닥등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