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증권이 이팔성 사장등 4명의 임원에 대해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한다.

한빛증권은 24일 임시주총을 열어 총 16만주를 임원 4명에 스톡옵션으로
부여키로 의결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주식수는 이팔성 사장이 9만주로 가장 많다.

김형진 부사장은 5만주를 부여받는다.

또 김영일 김영구 이사는 각각 1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행사가격은 24일전 3개월간의 평균종가이상으로 하기로 했다.

현재로선 주당 9천3백원가량이 유력하다.

스톡옵션을 행사할수 있는 기간은 2002년7월25일부터 2년동안이다.

한빛증권은 임원들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위해 스톡옵션을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증권은 24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공석중인 감사도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감사는 외부에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