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대한 외국인 보유한도가 이달초 확대됐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가 좀처럼 늘지않고 있다.

또 메릴린치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수정했다.

외국인들의 SK텔레콤 지분률은 16일 3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한도인 49.00%를 13.81%포인트 밑돌고 있다.

지분한도가 확대되기전에는 외국인들의 지분률이 당시 한도이던
33%를 꽉채웠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SK텔레콤의 가격이 비싸다고 보고 매수를
자제하고 있는 것같다"고 지적했다.

또 3대주주인 타이거펀드가 물량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고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릴린치증권은 한국정부가 단말기 보조금의 산한선을 당초
15만원에서 완화,SK텔레콤의 수익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