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과 금강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장단기적으로 모두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6일 새한과 금강개발의 목표주가를 각각 2만2천3백원과
2만2백원으로 추정하고 장단기적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새한의 경우 필름사업등 일부 사업부문을 일본 도레이사와 합작, 총 5억
달러를 유치함에 따라 올해말 순부채가 작년말(1조2천5백90억원)보다 48%
감소한 6천6백12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오는 2001년까지 신규 투자계획이 없어 순부채가 지속적으로 감소,
2001년말엔 4천6백38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새한의 순금융비용은 99년 1천27억원, 2000년 5백81억원, 2001년
4백85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삼성증권은 밝혔다.

새한의 올 경상이익은 2백16억원에 달한뒤 2001년말엔 5백27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새한의 EPS(주당 순이익)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43.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장단기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금강개발의 경우 민간소비증가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부채감소로 금융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금강개발의 올 매출액은 1조3천6백52억원으로 작년보다 12% 증가할 전망이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백11억원과 3백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금강개발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6천1백억원(작년동기대비 13%증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상이익도 작년동기보다 2백58% 증가한 3백30억원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민간소비증가로 고급 백화점 선도업체인 금강개발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장단기 매수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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