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올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 회사 재무관계자는 "지난해 1백37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당기순이
익이 40억원 정도가 기대된다"며 "매출액도 올해는 7백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실적대비 8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평균 금리가 6%가량 떨어졌고 지난해 인원절감과 공장자동화로
20억~30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요인이 발생해 원가율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 흑자전환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국내 반도체업체들이 시설확충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하반기 수주잔고만도 3백20억원에 달한다"고 말하며 "최근 개발한
웨이퍼 자동이송장비(SMIF)도 장기적으로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신성이엔지는 고속D램 일괄공정에 필수적인 클린룸 장치와 항온항습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4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1백50억원의
예급자금을 조성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