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4시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 상승한 141.94를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4일의 사상최고기록(140.82)을 1.12포인트 웃도는 것이다.

은행주와 개별종목이 초강세를 보인 것이 큰힘이 됐다.

업종별로는 유통 건설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올랐다.

특히 금융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2개를 포함한 1백3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합한 29개로 오른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담배인삼공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행이 5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실적호전주 액면분할주 반도체관련주 컴퓨터관련주 벤처캐피털 등 개별
종목들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액면분할을 검토중인 아토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상증자를 공시한 유일반도체도 상한가였다.

옌트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매일유업 등 신규등록기업들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지만 서울방송구주는
상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반면 골드뱅크 한글과컴퓨터 디지털조선 한국디지탈라인 등 인터넷관련주
들은 거품논쟁에 휩싸이며 큰폭으로 하락했다.

11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쌍용건설은 오랜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현대중공업 프로칩스 평화은행 등을 순매수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