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올 하반기부터 무차입경영에 들어간다.

또 사이버 쇼핑의 급속 성장에 따른 지속적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솔CSN 관계자는 24일 "유상증자 대금 1백65억원과 부지매각 대금
1백10억여원 등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키로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지난해말 한솔CSN의 부채총계는 6백51억원.

이중 은행예금 등과 상계한 순차입금은 2백70억원 수준이다.

한솔CSN은 지난달말 유상증자를 실시해 1백65억원의 대금을 납입받았다.

또 경기도 파주물류센터 부지 3만8천여평을 상반기중 매각키로 하고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매각대금을 1백1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유상증자 대금과 부지매각대금을 모두 부채에 상환할 경우 한솔CSN의
순차입금은 제로가 된다.

회사측은 "지난 한해 이자비용이 60억원 가량 발생했는데 올하반기부터는
이자비용 제출이 한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사이버쇼핑 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솔CS클럽의 회원수가 지난해보다 7만명(38.8%증가)이 늘어난 25만명에
달하며 라이코스코리아 MSN코리아 네티앙등과 제휴,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회사측의 목표실적은 매출 3천억원(50%증가), 순이익 80억원(4백%
증가) 수준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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