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3일 여의도 대영빌딩 11층에 사이버지점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고객의 계좌개설 및 홈트레이딩 사용안내등을 전문으로
담당한다.

매매주문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나 전산장애나 고객의 출장등
사이버거래가 어려울 경우 전화주문도 받는다고 세종증권은 설명했다.

현금입출금은 은행자동이체로 가능하며 유가증권 입출고나 청약업무
등은 본점 영업부에서 담당한다.

세종증권은 다음달중 분당 수원 인천중 1개지역에 사이버지점 2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