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인 ABN암로 아시아증권이 서울증권 일은증권 현대증권을
매수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ABN암로 아시아증권은 일은증권과 현대증권의 향후 6개월간
목표주가 수준을 각각 1만7천5백70원,2만6천4백원으로,서울증권은
앞으로 12개월동안의 목표주가수준을 2만4천8백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증권의 경우 국제금융계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가 지분을 출자해
자본확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데다 새로운 경영진이 파견돼 공격적인
경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새 경영진의 출범으로 노하우가 도입돼 투자은행으로 변모하는데
서울증권이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은증권은 미국 금융기관인 뉴브리지 캐피털사가 모회사인 제일은행을
인수,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예상되며 제3자 매각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런 점에 비춰 다른 증권사들에게 비해 50%정도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증시활황에 시의적절한 지점및 시장점유율확대,수익증권
판매호조에 따른 수수료 수익증가등을 주요 매수추천이유로 들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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