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단기 급락에 대한 반등시도가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25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가격은 전주말보다 0.95포인트 하락한 63.10을
기록했다.

신설투신사나 기존 투신사들의 매도공세가 거셌다.

투신사는 이날 신규로 5천3백15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3백69계약을 신규로 순매도했다.

이같은 매도세로 선물가격이 하락, 프로그램매도물량이 9백6억원어치나
흘러나왔다.

이날 옵션시장에서 콜프리미엄은 내림세,풋프리미엄은 오름세를 보였다.

그동안 콜옵션을 팔았던 외국인은 환매수로 이익을 실현하는 모습이었다.

풋옵션의 경우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