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제외한 중국 홍콩 대만등 대부분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5일 대만 주가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전주말보다 3.14% 폭락했다.

홍콩 중국 싱가폴 태국등도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전주말 미국
주가하락 영향으로 동반 폭락했다.

특히 중국의 외국인 증시인 상하이B지수는 홍콩증시의 급락 여파로 장중
2.27% 하락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은행권 부실 우려감이 줄어든데다 저점 매수세가 유입돼
전주말 보다 54.41엔(0.38%) 상승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