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7.65%를 기록, 또 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3년짜리 국고채수익률 역시 전날보다 0.11%포인트 내린 연6.28%로 마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리 추가하락 기대감과 금융권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기금리
(국고채)가 단기금리(콜)보다 낮게 형성되는 금리 단고장저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추가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기관들의 선취매를 부추겼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