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옵션만기일이 가까워지면서 매수차익거래 청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청산의 대상이 되는 블루칩 보다 증권 건설 저가대형주 등으로
시장축이 이동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인다.

달러당 1백23엔대까지 하락한 일본 엔화환율동향도 이런 현상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99년 장세관은 경기저점을 전제로 대체로 밝은
편이다.

지수가 폭락하다면 블루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중소형 개별주에 대해 관심을 두어야 할 때다.

< 김군호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