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 출하 소비등 각종 경기지표가
뚜렷한 호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수준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가 3개월째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환율 금리 원자재등 신3저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경기회복을 둘러싼 경제예측기관의 전망치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경기가 점차 바닥권에 다가서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경기에 선행해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장기간 침체에 허덕이던 주식시장도 이제는
대세상승국면을 향해 힘찬 도약에 나서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