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지표금리가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로 변경된다.

또 금리산정의 기준이 되는 회사채 신용등급도 AA-에서 A+로 한단계
낮아진다.

20일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보증보험채 발행이 크게 줄어들고 대신
무보증채 시장이 활성화됨에따라 지표금리를 무보증채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평가회사들로부터 AA-신용등급을 받은 회사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2개회사에 불과해 도리 없이 수익률 결정 기준물 등급을 A+등급
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A+등급인 삼성전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전자 LG화학 SK
등이 회사채금리 산정의 기준물이 되게됐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