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가격이 전날보다 0.45포인트 하락한 34.85를
기록했다.

오르내림을 거듭하다가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대우증권의 선물.옵션팀관계자는 "미국 주가안정으로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엔화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고 매도차익거래
물량도 다시 쏟아져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은 7백31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4천7백29계약, 2백23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