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가격이 전날보다 0.50포인트 오른 36.95를 기록해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엔화환율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데다 사흘간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데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앞으로 소폭
등락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규 매매기준으로는 외국인이 2백35계약 투신사 1천1백79계약 증권사가
1백64계약을 순매도했다.

일반인들은 1천2백1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경우 전매도가 많아 이날 전체적으로는 1천1백42계약을 순매도
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