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3일 기업공개를 위해 공모주청약을 받는 제일기획이
공모가격을 주당 1만2천원으로 낮췄다.

7일 제일기획의 공개주간사를 맡은 LG증권은 주말공모가격을 당초
2만3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기로 제일기획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일기획의 공개규모는 총 52억4백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제일기획측은 8일중 유가증권정정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