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의 건설업체 라인개발이 전북은행의 지분 6.16%를 인수했다.

라인개발은 2일 계열회사인 라인건설과 공동으로 전북은행 1백42만8
백주(6.16%)를 매입했다는 내용의 대량보유현황 보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했다.

라인개발은 이에따라 삼양사(11.09%)와 세풍(6.51%)에 이어 전북은행의
제3대주주가 됐다.

라인개발측은 전북은행 주식을 매수하게 된 목적으로 투자목적과 경영
참여의사를 밝혔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