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에도 2종투자상담사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매매거래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할 수 있는 2종투자상담사가 올해 3천9백13명이
배출됐다.

이는 지난해 2천4백79명에 비해 57%나 늘어난 것이다.

또 응시자도 지난해 6천8백71명보다 88%나 늘어난 1만2천9백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7년부터 시행된 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따라 배출된 투자상담사는
모두 8천1백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최근들어 2종투자상담사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98년까지 각
증권사 지점에 근무하는 영업직원들에게 자격증 보유를 적극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선물이나 옵션관련 매매에 대해서도 투자상담을 할 수 있는
12종투자상담사는 지난해 5백38명이 배출됐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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