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2월 결산법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연말이면
배당투자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기업의 신인도 제고와 주주보호 차원에서 일정한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94년을 제외하고 최근 몇년동안 주식시장이 1~2일내에 배당부
지수를 회복하고 있어 배당투자는 유효한 투자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거와 같은 배당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들의 재무위험과 외환위기로 주식시장의 향후 장세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배당투자시에는 과거의 배당성향뿐 아니라 해당기업의
이익성장률 시세회복기간 예측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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