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 3일째 큰폭으로 상승했다.

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2.83%포인트 상승한 연 26.14%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7천억원이었으나 3천억원어치를 발행사가 되가져갔다.

오전장 초반에 LG정보통신 5백억원어치가 전일보다 1.69%포인트 상승한
25% 수준에서 첫거래가 이뤄졌다.

그러나 사자세력이 취약해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들어
일부 경과물은 26%이상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매수세 위축으로 오후들어 거래는 극히 취약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