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1일 최종부도처리된 삼성제약을 12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해 이날 하룻동안 매매정지시킨뒤 13일부터 매매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도설로 11일 전장부터 매매중단됐다가 부인공시를 낸 신한은
11일 후장부터 매매재개됐으며 계몽사는 12일부터 매매재개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제약의 관리종목 지정으로 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회사는 모두
56개로 늘어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