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0일 영업정지조치를 당한 나라 대한 신한 중앙 한화등
5개 종금사를 관리종목에 지정하고 이날 하룻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이들 5개 종금은 11일부터 새로운 기준가를 받아 매매가 재개된다.

이에따라 올들어 관리종목에 편입된 회사는 60개사 73개 종목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관리종목도 99개사 1백23개 종목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체 상장종목(9백57개)의 12.9%에 달하는 것이다.

< 홍찬선 기 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