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최종부도 처리된 경남모직이 발행한 회사채중 만기가 지나지 않은
미상환사채규모는 총 7백1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경남모직의 미상환사채는 전액 보증사채이며
부국증권이 4백10억원을, 현대증권과 신한은행 대동은행이 각각
1백억원씩을 지급보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