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론가보다 높은 고평가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도차익거래의
청산이 활발히 이뤄졌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12월물 시장가격이 이론가보다
높아지면서 지난달말까지 7백46억원어치의 매도차익거래 반대매매
(현물매수 선물매도)가 이뤄졌다.

매도차익거래는 선물 시장가격이 이론가보다 낮을 경우 무위험수익을
얻기위해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프로그램매매로 시장가격이 이론가와
일치하거나 이론가보다 높아질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게
돼있다.

현대증권 김지민 선물옵션부장은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차익거래
잔고가 1일까지 6백60억원정도 남아있어 12월물 만기일까지 현물시장의
매수세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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