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제지에 대한 P&G사의 주식공개매수가 성공했다.

26일 대우증권은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실시된 공개매수청약에
발행주식수의 58%인 4백60만주가 응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P&G는 이미 보유중인 24.99%에다 공개매수청약분을 합쳐서 83%
정도의 지분을 확보하게됐다.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는 29일 주당 3만1천7백50원에 대금을 결제받게 된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