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중 대한알루미늄과 유공우선주 등 10개종목은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크게 낮아 미전환주식이 각각 50만주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신증권은 지난 6월말까지 발행된 상장기업의 공모전환사채중 7월말
현재 미전환주식수가 50만주를 넘는 종목은 10개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주가가 전환가격의 절반수준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않은한 만기에 채권으로 상환해야할 전망이다.

미전환주식수는 유공우선주가 4백87만주로 가장 많고 대한알루미늄
(1백51만주) 삼익건설(1백24만주) 동양시멘트(1백12만주) 등의 순이었다.

또 신성우선주(97만주)와 대한중석(86만주), 성신양회(76만주) 한일합섬
성원건설(이상 65만주) 한창제지(54만주) 등도 미전환주식수가 50만주를
넘었다.

한편 일경통산우선주와 대우금속우선주 대창공업우선주 등은 미전환주식수가
많으면서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높아 전환가능성이 큰 것으로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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