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은 11월중 달러당 1천원을 넘어선뒤 연말에 1천원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채 수익률은 11월중 연12.5%선을 유지하고 12월 연12.2%선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한국투자신탁은 "외환 및 자금시장 전망"이란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원화환율은 외환보유고 및 해외자본조달 감소와 아시아통화의 동반하락
등으로 인해 11월중 달러당 1천원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연말엔 아시아 통화위기가 완화되고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및
외환시장 안정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다시 1천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또 회사채 수익률은 11월중 연12.5%수준을 보이다 12월엔 경상수지 개선에
따른 기업자금여력 개선 등에 힘입어 연12.2%선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