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1일 초강세로 마감됨에 따라 12월물과 내년 3월물의 정산가격이
이론가격으로 변경된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선물시장의 종가가 상한가로 끝났고 이론가격보다 낮은
상태에서 상한가에 매수잔량이 쌓임에 따라 정산가격을 종가가 아닌 선물
이론가격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물의 정산가격은 46.70(1일 종가)에서 53.45포인트로, 98년
3월물은 50.15포인트에서 54.05포인트로 바뀐다.

또 이 이론가격이 3일 개장시 기준가격이 된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