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투자신탁은 지방투신으로는 처음으로 환매수수료를 크게 낮춘
새 상품을 내놓았다.

1일 신세기투신은 가입한지 각각 6개월과 9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1원인 "신세기 우대중기공사채"와 "신세기 우대장기공사채"를 개발,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기형의 환매수수료는 3개월이상 6개월미만인 경우엔 1%이며 6개월이상
9개월미만은 1원이다.

장기형의 경우 3개월이상 6개월미만은 1.5%, 6개월이상 9개월미만은 0.5%,
9개월이상 1년미만은 1원으로 짜여졌다.

또 중기형과 장기형 모두 3개월이 안되어 해약할 때는 이익금의 70%를 떼어
신탁재산에 편입하게 되며 채권에 90%, 유동성자산에 10%수준을 투자하게
된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