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현대증권의 고경배 시황팀장이 한껏 빛을 발했다.

종합주가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7.43%) 추락한 지난주 고팀장은 수익률
19.98%라는 화려한 날개짓으로 상승세를 탔다.

고팀장의 매매종목은 태봉전자와 대한모방도 모두 단기매매했다.

태봉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사업 진출 대한모방은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이라는 재료로 매입했다.

여기에다 두 종목 모두 주가가 게걸음을 하고 있던 중이어서 기술적 반등이
예상돼 사들였다가 일정 수익률을 내고 매도하는 전략을 취했다.

고팀장은 "덩치가 커 움직이기 어려운 대형주보다는 사업구조 조정같은
핵심재료를 가진 중소형 종목을 관심있게 봤다"며 "투자심리가 불안할 때에는
후속매수세가 따라붙기 힘들다고 판단, 재료주라도 단기매매에 치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기아문제, 수급불균형 등이 해결되면 중소형주가 다시
반등하고 경상적자축소등 거시경제가 회복되면 대형주도 선별적으로 오름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당분간은 개별재료 보유종목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특히 동양물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 무병주씨마늘)과 일신석재(석면대체물질인 유리섬유
개발중) 등 재료주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홍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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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