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정밀 대주주가 보유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

고니정밀은 최대주주인 조덕영 외 3인이 보유중인 2만8천4백99주(1.68%)
가운데 2만주를 지난 18일 매각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4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덕영 외 3인의 보유지분은 8천4백99주(0.5%)에 불과해지며 6%
정도의 지분을 확보한 박송자 외 7인이 최대주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니정밀은 주주명부가 확정되지 않아 최대주주와 지분구조를 파악
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