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미래를 예측할수 없는 사회과학적 영역이므로 전승이란 없으며
승률 50%이상만 돼도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렇다면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무엇일까.

프로는 적중성공한 주식은 끝까지 남겨두고 최대의 수익률을 확보하는 반면
실패한 주식은 10%미만의 손실로 즉시 손절매하여 결과적으로는 누적수익률을
높여간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승가능한 종목은 작은 시세분출에도 공포를 느껴 빨리
매도하고 하락한 종목에 대해서는 본전에 연연하여 결국 손해를 보면서
매도하게 돼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둘다 승률은 50%이지만 수익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