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상장된 LG가스 유공가스 영보화학 등 대부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LG가스는 4만5천주 거래속에 상한가를 기록, 2만3천6백원
으로 올랐다.

지난달 27일 상장된 LG가스(공모가격 1만8천5백원)는 주식시장의 침체로
그동안 주가가 횡보했었다.

1만7천원으로 공모된 유공가스는 이날 1천2백원 오른 2만4천2백원으로
끝났다.

영보화학은 이날 3천원 올라 처음으로 6만원대에 진입했다.

공모가 1만3천원이었던 유성금속은 이날 3백원 오른 2만9천5백원으로 마감,
1백%의 수익을 냈다.

반면 고가권인 팬택은 전날보다 1천원 내린 8만5백원으로 끝났으며 다우
기술은 1천9백원 하락한 6만5천1백원으로 마감했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