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4일부터 9월3일까지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국장급 간부
4명을 초청해 실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레 반 차우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위원장(국무위원)이 31일부터
나흘간 방한해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지원문제를 협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및 협의는 80만달러에 달하는 한국정부의 무상지원을 바탕으로한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지원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2년간 진행되는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증권거래소는 그동안 2차례 자문관을 파견하고 5차례 베트남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