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주식형 상품중 원금보존형 시리즈3탄을 개발, 오는 9월중
발매할 예정이다.

20일 한투는 최소한 정기예금수준의 수익률을 거두고 옵션투자를 통해
추가수익을 겨냥하는 원금보존형 "세이프레버리지주식형 수익증권" 상품을
재정경제원 인가를 거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투의 원금보존형 상품은 할인채와 주식투자를 접목시킨 "원금
보존주식"과 주식투자와 선물매도헤지를 활용한 "세이프헷지주식"에 이어
3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신탁기간은 투자공학팀의 시뮬레이션 결과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1년형으로 결정됐으며 환매수수료 체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