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예측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과학적 영역이므로 어느 영역보다도
성공률을 높이기 어렵다.

내로라 하는 유명한 투자자들의 투자성공률도 보통 5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인데 이러한 성공률을 가지고도 이들은 높은 투자수익률을 유지한다.

성공한자의 대부분은 성공한 종목은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반면 실패한
종목(당초 예측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은 10%미만의 손실로 손절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이 물론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항상 보유종목에 대한 수익률을
검토 관리하다 보면 보다 나은 주식투자자가 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