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템플턴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전용 역외펀드인
코리아액티브펀드(KAF)가 설정된지 9개월만에 21%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쌍용템플턴투신의 제임스 루니 사장은 "전문적인 조사능력을 바탕으로
저평가 종목을 찾아 투자한 결과 높은 수익을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투자자금으로 지난해 10월 설정돼 현재 수탁고가 3천2백만달러
(약 2백80억원)에 이르는 이 펀드는 지난 30일기준 21%(엔화기준 12.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