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기업내용이 좋은 주식을 발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주식도 시장에서 인기가 없으면 오르기 어렵다.

때문에 매매시점을 결정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주식투자를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도 이런 까닭에서이다.

문제는 매매 타이밍의 결정이 수급관계 경기동향 자금사정 정치사회
여건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매우 어렵다는데 있다.

이때 대중심리와 반대로 투자하는 것도 위험을 최소화하는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미국의 투자가피터린치는 자신의 소위 "칵테일파티이론"에서 군종심리의
맹점을 지적한바 있다.

칵테일파티에서 모든 사람이 주식에 관심을 보이며 접근할때 주가는
이미 상당히 올랐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