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올해말에는 900~950선으로 오르고 내년엔 1,150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투자신탁은 향후의 금리 환율과 경기추이를 감안해 국내 주가가
향후 2년간 상승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환율이 연말까지 달러당 8백80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내년엔 무역수지 개선 등에 힘입어 840~850원대로 떨어지며 <>실세금리가
올 하반기엔 연11.5~11.8%대에서 움직이다 내년엔 연11%대의 안정세가 지속
되고 <>유가 하락 등으로 무역수지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주가
상승배경으로 꼽았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