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지난 11일 유러시장에서 1억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홍콩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대우증권과 홍콩의 HSBC인베스트먼트뱅크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해 발행한
이번 CB는 10년만기에 표면금리가 0.25%, 전환프리미엄이 15%(전환가
8천9백13원)이며 중도상환 보장수익률은 6.915%이다.

이 CB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