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제철이 열연코일과 선재의 내수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1천1백억원의
경상이익 증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올해 포철의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42.8% 증가한 1조1천2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삼성증권은 포철이 제품가격을 인상한 열연코일과 선재의 판매량은
지난해 포철의 전체 판매량중 30%를 차지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또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4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지난 4월 1차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이익증가효과는 1천2백억원, 이번 인상으로 인한 이익증가는
1천1백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올해 포철의 경상이익 예상치를 1조1천2백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김경중 과장(한경애널리스트)은 "일본철강업체의
아시아 수출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며 "포철의 하반기 수출가격도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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