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그룹의 한메소프트가 서울 서초동 소재 중소직물업체인 서울직물의 황
종학사장에게 넘어갔다.

미도파는 4일 한메소프트 주식 40만주(48.19%)를 서울직물 황종학대표이사
에 20억원에 양도키로했다고 거래소에 공시했다.

한메소프트는 인터넨 기업전산화 사이버쇼핑몰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
본금 41억5천만원의 회사이다.

서울직물은 미도파와 직물 실을 사고 파는 거래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병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