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지적재산인 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기술은 다른 경영자원과 달리 개발하기가 어렵다.

뿐만아니라 매우 유동적이고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이로 인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특허권 양수나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일부기업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술개발에 투자된 비용보다 몇십배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같이 새로운 기술은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론 주가도 장기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므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입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