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서 수익구조 다변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정고객에게 주식
선물 수익증권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주는 복합금융서비스를 통해 연간
7백억원의 자산을 유치한 증권사 특수영업팀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현대증권 마이더스소사이어티21팀이 그 팀으로 7명의
직원이 1년간 7백억원의 고객자산을 유치했다.

마이더스팀은 거액자산 보유고객을 발굴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모형을 통해
총체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식(51%) 체권및 양도성예금증서(39%)
기타 금융상품(10%)에 투자토록해 최고 4백%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